단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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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한국적인 것'에 대한 오해가 조금 있는 듯하다.

요즘 유행하는 전시나 공간 디자인의 흐름을 보면, ‘비움’과 ‘절제’를 추구하며 텅 빈 화이트 큐브, 여백을 강조한 공간, 단색의 벽과 매끈한 선이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. 그리고 그 앞에는 어김없이 ‘한국적인 것’이라는 수식이 따라붙는다. 우선 문화는 어떤 고정된 실체가 아니라 해석의 틀로 작용해야 한다.

By Lee Janghoon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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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번 명절에는 EBS의 <위대한 수업>을 보고 있다.

명절 연휴에는 본가에서 쉬면서, 전을 부치면서 다큐멘터리 보는 것을 좋아한다. 평소에는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던 것들이 신기하게도 명절처럼 일상에서 벗어나면 보이는 것들이 있다. 여유가 있느냐, 없느냐의 차이가 아닐까 싶다. 이번 설 연휴에는 EBS의 <위대한 수업, GREAT MINDS>를 보고 있다. 정치, 경제, IT,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들을

By Lee Janghoon
전시는 끝났지만, 오래 기억에 남을 전시였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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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시는 끝났지만, 오래 기억에 남을 전시였습니다.

얼마 전에 막을 내린 서울역사박물관의 조선시대 통신사 특별전을 막판에 보고 왔습니다. 전시를 보면서 ‘빨리 올 껄. 여유있게 보고 사람들에게 소개하면 좋았을텐데..’라며 아쉬운 마음이 생겼습니다. 그만큼 전시가 작품, 구성, 재미 모두 퀄리티가 매우 높았습니다. 서울역사박물관은 개인적으로 어릴 때부터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하지만(광화문이라는 위치가 호감의 지분을 꽤 크게 차지하는 게

By Lee Janghoon